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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junews.com/view/20150211161939152



교육부 BK21플러스 사업 우수인력 표창 시상식

2015/02/12 14:32 송고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김재춘 교육부 차관이 12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BK21플러스 사업 우수인력 표창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2.12/뉴스1 presy@


  • 제1회 BK21 플러스 우수연구인력 표창 시상식 개최

  • 이한선 기자
  • | 등록 : 2015-02-12 06:00
  • | 수정 : 2015-02-12 06:00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2일 세종정부청사에서 BK21 플러스 우수연구인력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BK21 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 신진연구인력 중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발전가능성 높은 인재들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999년 BK21 사업 출범 이래 참여인력에 대한 첫 번째 시상이다.

BK21 플러스 사업은 창조경제를 이끌 학문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 학과로 구성된 사업단(팀)을 선정해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매년 과학기술분야 1만2880명, 인문사회분야 2040명 등 석박사급 창의인재 약 1만4900여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수상자 26명은 BK21 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총 545개 사업단으로부터 추천(각 사업단 1명 이내) 받은 대학원생, 신진연구인력(접수결과 총61개 대학 319명)을 대상으로 표창심사위원회의 평가 및 인터넷 공개검증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SCI급 국제저널에 총 16편 논문을 출판(5편은 주저자)하고 내달 구글 입사를 앞두고 있는 연세대 인간중심 미래컴퓨팅 사업단 소속의 전요한(31, 과기응용-공학 분야) 씨는 “언어연수, 교환학생 등 해외에서 공부를 한번도 해보지 않은 순수 국내파 학생으로 박사과정동안 BK21 플러스 지원을 받으며 국내․외에서 쌓았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구글 본사에 취업하게 됐다”며 “국내 박사로서도 해당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기술을 선도할 수 있고 해외 석박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협업할 수 있다는 것을 박사과정 동안 직접 경험했다”고 밝혔다.

경북대 영남지역 문화어문학 연구 사업단 소속 우수영(51, 인문사회 분야)씨도 “BK21 플러스 사업단 참여를 통해 다양한 학술활동에 참여하면서 연구주제가 확장되고 인근 학문과 융합, 발전되는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 지역특성에 기반을 둔 풀뿌리 기초연구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재춘 교육부차관은 “한 개인이 연구자로 성장하는데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BK21 플러스 사업의 진정한 목표”라며 “젊고 역량 있는 연구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교육부의 소임으로 여기고 있으니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마음껏 발휘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자로 성장하시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교육부]


뉴스학술·연구
'BK21 플러스' 연구성과 우수인력 26인 장관표창사업 11년만에 처음…SCI·SSCI 논문 등재 연구자 다수
이연희 기자  |  bluepress@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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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2.12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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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BK21 플러스 사업을 진행 중인 연세대 ‘인간중심 미래컴퓨팅 사업단’의 대학원생 전요한씨와 경북대 ‘영남지역 문화어문학 연구 사업단’의 우수영 씨 등 BK21 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면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대학원생과 신진연구인력 26인이 표창을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2일 세종정부청사 대회의실에서 ‘BK21 플러스 우수연구인력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1999년 BK21 사업이 출범한 이래 참여인력들에게 시상한 것은 처음이다.

BK21 플러스 사업은 학문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 학과로 구성된 사업단(팀)을 선정해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 통해 매년 과학기술분야 1만2880명, 인문사회분야 2040명 등 석박사급 창의인재 약 1만4900여명이 연구지원비를 받고ㅊ있다.

이번 표창을 위해 총 545개 BK21 플러스 사업단으로부터 대학원생과 신진연구인력을 추천 받았다. 표창심사위원회의는 추천된 총 61개 대학 319명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인터넷 공개검증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26명이 선정됐다. <사이언스(Science)>지 논문을 발표한 김일남 씨 나 <네이처(Nautre)> 자매지인 <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등 SCI급이나 SSCI급 논문을 발표한 이들도 다수 포함됐다.

시상식 자리에서 전요한(과기응용-공학 분야) 씨는 “언어연수, 교환학생 등 해외에서 공부를 한번도 해보지 않은 순수 국내파 학생”이라며 “박사과정동안 BK21 플러스 지원을 받으며 국내외에서 쌓았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구글 본사에 취업하게 됐다. 국내 박사로서도 해당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기술을 선도할 수 있고, 해외 석박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협업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수영(인문사회 분야) 씨 역시 “다양한 학술활동에 참여하면서 연구주제가 확장되고 인근 학문과 융합, 발전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 지역특성에 기반을 둔 풀뿌리 기초연구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제언하기도 했다.

김재춘 교육부차관은 “한 개인이 연구자로서 성장하는데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BK21 플러스 사업의 진정한 목표”라며 “젊고 역량 있는 연구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교육부의 소임으로 여기고 있으니,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마음껏 발휘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자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래는 표창 수여자 명단.

△임안숙 씨(서울대 지구환경과학사업단) △서순범 씨(성균관대 차세대 선도 물리인재양성사업단) △하태갑 씨(부산대 수리과학 고급인력 양성사업단) △조윤주 씨(경북대 미래지향 화학소재사업단) △전요한 씨(연세대 인간중심 미래컴퓨팅 사업단) △김일남 씨(포스텍 환경에너지기후 시스템연구 사업팀) △김승일 씨(서울대 작물 유전체 육종 연구팀) △이찬규 씨(서울대 창의적 글로벌 약학연구자 양성 사업단) △조용주 씨(단국대 유기 광전자 기능소재 인력양성팀) △박명진 씨(충북대 BK21충북정보기술사업단) △Girdhari Chaudhary씨(전북대 HOPE-IT 인력양성사업단) △이승재 씨(부산대 첨단 기계부품소재 인력양성사업단) △이종길 씨(경북대 의생명융복합 창의인재양성 사업단) △박기훈 씨(영남대 혈청 바이오메디칼 연구 및 전문인재 육성 사업팀) △고혜정 씨(서울대 미래교육디자인 연구사업단) △김기호 씨(중앙대 탈 자기중심적 사회문제 중재심리전문가 양성사업팀) △정유경 씨(연세대 빅데이터 기반 미래형 지식 정보서비스 사업팀) △한석원 씨(충북대 사회적 통합을 위한 융합형 심리전문인력 양성 사업단) △우수영씨(경북대 영남지역 문화어문학 연구 인력양성사업단) △최민섭 씨(성균관대 미래 나노기반 융복합 인재양성 사업단) △손민성 씨(고려대 인간생명-사회환경 상호작용 융합사업단) △김정현 씨(부산대 에너지·자원개발용 조선해양플랜트 미래기술인력 양성사업단) △신혜영 씨(KAIST 지속가능한 에너지과학 공학 사업단) △은경태 씨(서울과기대 창조가치선도를 위한 과학기술·문화컨텐츠 기반 컨버전스형 심화교육 시스템 사업단) △비벡 라즈스레스터 씨(광운대 나노구조물 기반 LED 소자/모듈을 이용한 홀로그램 응용 연구 핵심인력 양성 사업단) △나누리 씨(KAIST 디자인 3.0 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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